계룡 자유시민연합 집행부 ‘젊은 피’로 수혈
이승진 신임회장 “계룡시에서 영향력 있는 안보단체로 탈바꿈 시키겠다”
금종권 전임회장 “자시연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정부 탄생시킨 주역”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 계룡, 애국단체인 자유시민연합 집행부가 ‘젊은 피’로 수혈됐다. 자유시민연합(이하 자시연)은 16일 오후 ‘2023 정기총회’를 열고 이승진 교수(58, 사진, 3사 23기 예비역 육군 중령)를 제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여성부회장은 이선화씨 △청년국장은 박태현씨 △봉사국장은 홍준서씨 △홍보국장은 송준씨가 각각 임명됐다. 자시연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승진 신임회장은 대구 가톨릭대학교 정책학 박사로, 前 안동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前 대구 수성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現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객원교수, 現 UI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 現 대구 수성대학교 AI 빅데이터과 특임교수 등을 맡으며, 국방력 강화와 청년들의 안보교육에 힘써왔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자시연은 오롯이 나라사랑, 계룡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특히, 자유대한민국의 애국동지들의 숭고하고 순수한 애국심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아 왔다고 자부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자시연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단체로 도약해 계룡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안보시민단체로 탈바꿈을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금종권 전임 회장(사진, 예비역 해병 대령)은 이임사에서 “오늘이 자시연 창립 5주년하고 50일이 넘는 날이다. 그동안 자시연 동지들은 문재인 정부에 저항키 위해 전국 애국 동지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 평택 미군기지,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아스팔트 생활’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들이다, 특히 자시연의 활동을 시기하고 폄훼하는 반 세력의 책략에 굴하지 않은 동지들의 애국심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모두 긍지를 갖자”고 강조했다.
장용덕 명예회장(사진, 예비역 육군 대령)은 어려운 시기에 자시연을 이끌어 온 금종권 전임 회장에게 박수를 유도한 뒤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유병호 명예회장(사진, 예비역 해군 소장)은 “우리는 정직해야 한다”며 작금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꼬집은 뒤 “자시연 회원 모두는 희생으로 봉사할 자질을 갖춘 분들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새로운 집행부의 핵심 사업으로는 ▲ 자유민주주의 수호 ▲계룡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계룡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자문단 역할 ▲계룡시 중. 고등학교 안보교육 지원 ▲ 태극기 사랑 운동 전개 등이다. /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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