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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보다 더 중요한 자유의 신념 !  
정병상 |    작성일 : 2020-03-31

계급보다 더 중요한 자유의 신념 !

  


                        계룡시무공수훈회장 이정현 

   

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은 UN군이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을 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10, 1일 38선돌파와 평양탈환, 초산. 혜산진까지의 진격으로 통일을 눈앞에 두었으나 항미원조(抗美援朝)라는 미명으로 30만의 중공군이 그해 10월 19일 압록강을 넘어 북한에 진입했다.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인해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밀린 UN군은 51,1,25일 평택-단양-삼척선까지 지연전을 펼 수밖에 없었다. 기간 중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는 UN군의 병참선 중심지며 한강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 요충지다. 

이 전투에서 미 2사단 23연대는 프랑스군 1개대대(몽클라르 중령)를 배속 받아 5천600여명으로 지평리를 연하는 2개의 도로망을 방어하는 임무를 받았다.

51.2.13~3,15일까지 험난한 지형과 혹한 속에서 근접전투와 백병전으로 중공군 3개 사단(6개연대) 5만여명과 10:1의 열세한 병력으로 중공군 6천여명을 격파하고 최초로 중공군 개입이후 대공세를 물리친 전투였다.

때문에 UN군의 재 반격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으며 중공군 4차공세를 막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가장 위험한 북서쪽을 담당한 ‘몽클라르’ 대대는 6백여명의 병력중 전사 52명, 실종42명의 손실을 보았으나 중공군을 격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미 대통령으로부터 부대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여기서 우리는 2차대전시에도 혁혁한 공을 세운 백전노장의 ‘몽클라르’ 장군의 리더십으로 보아야 한다.

‘몽클라르 장군’이 6.25전쟁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프랑스가 2차대전 이후 UN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전투 병력을 보낼 여력이 없어, 그 사정을 안 장군은 전국을 누비며 참전병력을 모집했다. 2차대전시 혁혁한 공을 세운 노장을 존경하는 시민 6백여명이 동참하여, 대대병력을 편성하였으나 문제는 장군(중장)을 대대장으로 임명하기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다.

“그는 계급은 중요하지 않다. 곧 태어날 자식에게 유엔군의 한사람으로 세계평화라는 숭고한 가치를 위해 참전했다는 긍지를 물려주고 싶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고, 만삭이 된 아내를 설득하여 참전하기로 결심했다. 그의 나이 58세다.

미 23연대의 서북쪽을 담당한 장군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중공군의 공세에 “단 한사람도 내 명령 없이는 물러나지 마라. 총알이 없으면 몸으로 막아라!”라고 외치며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냈고, 이후 3번의 부대배속이 바꾸면서도 장군은 계급보다는 명예를 중시하여 전투에 참여해, 53.7.27일 휴전 후 장군은 귀국하여 ‘앵발리드’ 기념시설의 관리사령관으로 여생을 마쳤다.

63.6.3일 세상을 떠난 장군의 장례식에는 드골 프랑스대통령이 장례를 집행했고,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군인정신과 자유를 위한 생애에 경건한 마음으로 장군을 추모했다.

최근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처음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천안함 피격 10주기’에 유가족 중 한사람인 백발의 노모는 “어떤 보상보다도 누구의 짓인가를 명확히 말해달라는 간절한 질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족들의 모든 마음이 담겨진 듯 하다.

천안함을 두고 좌초다, 미 잠수함의 충돌이다라는 혼돈의 시대에 국제전문가가 합동으로 판명된 팩트를 못 믿으면 무엇을 믿겠다는 건가? 이제는 젊은 미래의 세대들이 진정 ‘몽클라르 장군’처럼 세계평화를 위해 계급장을 떼고 내 나라와 우방국의 자유평화를 위해 싸울 수 있는 마음만이 내 나라와 동맹국과의 협조된 진정한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

곧 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온다.  한번쯤 이 나라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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