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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들 !  
김석진 |    작성일 : 2019-03-31

[김석진 칼럼]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들 !

  

                김석진  예비역 공군대령


봄은 봄이로되 마음속 봄은 올 기미가 없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세상을 만나 엄청난 혼란과 착각 속에서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힌 채 떠내려 가고 있다.

가난의 때를 벗고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자유 대한민국이 깊은 시름의 수렁으로 빠져 들고 있는 듯 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반란 세력으로부터 온갖 죄를 뒤집어 쓴 채 영어의 몸이 된지도 2년이 넘어가고 있다.

문 정권은 북의 어린 괴수 김정은에게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갖다 바치는 것처럼 자유 한국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있다는 우파의 목소리가 크다. 

더욱이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일본 등 전 세계 우방국들을 속여 북핵폐기 위장평화 사기쇼를 벌이며, 북한 핵 보유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잡이 놀음을 하고 있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남북 위장 평화쇼는 하노이 회담 결렬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와 함께 국방과 외교는 무너지고, 법치와 교육, 도덕과 사회질서는 중심을 잃어 뒤죽박죽인 세상이 되었다.

언론 방송과 예술 문화는 한쪽으로 기울어졌고, 기업문화는 고용참사로 실업자를 거리로 내몰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대기업이 신규투자로 고용창출을 늘리겠다 해도 민노총 눈치를 봐야하는 나라, 세계일류 원전기술과 건설 노하우를 탈원전 선언으로 석탄발전과 태양광건설로 탈바꿈 하는 나라, 북핵제거를 위한 한·미간 긴밀한 대북제재 공조는 커녕 불협화음을 자초하는 나라, 북한과 중국에는 굴욕적이면서도 일본과 미국에는 날을 세우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이런 가운데 김용옥이란 자는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을 미국의 괴뢰로 몰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는 궤변을 스스럼없이 내뱉어 대한민국이 마치 난파선이 된 듯한 느낌이다.

또한 김경수-드루킹 댓글사건, 김태우. 신재민-공직비리 고발사건, 문다혜ㆍ서영교ㆍ손혜원ㆍ손석기를 비롯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 낙선 공작 사건 등은 전 국민의 공분을 불러와도 덮기에 급급한 나라로 변질됐다.

특히 대통령 동남아  3국(친북) 외교순방 후 도착 일성이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사건 등을 검찰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하니, 그저 멍할 뿐이다.

국방장관은 북한의 만행인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에 대해 “일부 우리가 이해할 부분이 있다. 남·북간 불미스러운 충돌사건”이라는 북에 대한 아부성 발언에 기가 찰 노릇이다.

포천시장은 산정호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54억을 들여 김일성 별장을 복원하겠다. 파주시장은 파괴된 공산당 건물을 뜯어고쳐 기념관으로 하겠다. 대전시의회에선 배제대학에 있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등 민족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만행이 이어지고 있다.

하노이 미북회담이 결렬되니 존볼턴에게 “재수없는 인간”이라 하질 않나, 교육방송(EBS)사장 유시춘(유시민 누나)은 장남이 마약밀매로 재판받고 감방에 갔는데도 그게 뭐 대수냐는 듯 버젓이 임명하는 나라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코미디 한국’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 문정권은 모든 것을 멈추고 내려놓아야 한다. 주한미군 한미일 동맹은 더욱 강화하고, 친북·친중·친러로 연방제 공산화 통일국가의 허황된 꿈은 이쯤에서 깨끗이 접어야 한다. 

지금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분 나쁜 일들은 화사한 봄날을 시샘하는 미세먼지보다 나라의 장래를 망가뜨리는 더 큰 재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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