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룡무용단, 몽골에 이어 말레이시아 진출

청룡과 말레이시아 쿠칭무용단 업무협약 체결

계룡시 대표적 무용단인 사회적기업 (사) 청룡(대표 신혜경)과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무용단 ‘더 댄스 아카데미 쿠칭무용단(단장, Mary Chan)은 지난 5월 16일 양측의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팔빌리온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계룡시청 류원호 문화관광실장(우측)과 이재휴 협력관이 함께 자리했다.

(사)청룡 신혜경 대표와 쿠칭무용단 단장 Mary Chan, 안무감독 January Chan은 국제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측의 예술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쿠칭무용단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계룡軍문화축제‘에서 말레이시아 전통춤 등 춤의 향연을 펼쳐,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신혜경 대표의 창작작품이 말레이시아 군악대의 연주에 청룡무용단과 쿠칭무용단의 ’콜라보(합동공연)‘는  가을 축제를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혜경 대표는 “국제교류행사의 일환으로, 계룡시민들을 위한 쿠칭무용단과 우리 예술을 접목한 공연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청룡은 국제문화예술교류를 위해 몽골국립예술단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칭무용단과 업무협약식을 통해 많은 예술인들과 음악인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예술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