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율방재단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새인물]  장경호 계룡시자율방재단장

“방재단원의 전문교육을 확대하여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해재난에 대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신임 계룡시 자율방재단 장경호(張京鎬) 단장(61, 사진)은 서울출신으로 한남대와 대전대 대학원을 졸업한 학사출신 공군 예비역 대령이다.

지난 2012년 전역 후에는 (주)유아이디펜스 공군사업 이사, 롯데정보통신(주) 정보화사업자문 등을 맡으면서 국방사업 역량 고도화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계룡시의 유일한 안보시민단체인 ‘계룡자유시민연합’의 사무총장직을 역임하면서 태극기 사랑과 윤석열 대통령, 보수 계룡시장을 당선시키는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진 ‘행동하는 보수 투사’이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해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이라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일설이다

신임 장 단장은 지난 17일 엄사면 보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계룡시의 자율방재단은 재해재난에 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시작점에 서 있다” 며 “이를 위해 전문기술과 중장비를 보유한 단원을 신규영입해 방재능력을 업그레이드(upgrade)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원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전임자가 발전시킨 좋은 봉사사업들은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전문제에 관한한, 방심은 금물이라는 장 단장은 “자만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일 년 열두 달 비상사태에 직면한 장병들처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 며 “주어진 일에 충실을 다하는 것이 상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계룡시 두마면 더샵 아파트에 둥지를 마련한 그는 부인 김희정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全國自律防災團聯合會)는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로 큰 피해를 최소화 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