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인 임성용, 계룡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시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겠다”

“이제 시의회도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신진 세대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에 진출, 적정한 예산심의와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힘 정치신인 임성용(사진) 前 계룡시학원연합회장이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계룡시의원 선거 가 선거구(엄사, 두마)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는 계룡새마을금고 산악회 총무, 엄사배드민턴클럽 초대회장, 계룡시배드민턴 연합부회장을 비롯해 신도초등학교 운영위원, 엄사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계룡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당발’이다.

임 예비후보는 29일 “정직한 정치 부지런한 정치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계룡시의회가 되도록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다년간 계룡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평생 머물러 살고 싶은 재밌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민과 군의 조화로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치 신인으로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사회적 약자와 시민 공공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그가 시의회에 진출해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비효율적인 행정제도를 개선해 오롯이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소신껏 일하는 공직사회의 풍토를 만드는 것.

또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발전과 혜택을 위한 복지·교육·문화·예술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들을 하나하나씩 채워나가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복지 분야와 관련해 “어르신과 예비역들에게 정당한 대가와 일하는 보람을 선사하겠다. 공정 투명하고 개혁적인 계룡시 주민참여 정치를 보여 줄 것”을 다짐했다.

책임감이 누구보다 강하다는 그의 생활신조는 ‘부끄럽지 않게 살자.’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직성이 풀리는 ‘뚝심의 소유자’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