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준비 만전

22일, 관련 직원 30여명....진로체험처 프로그램 교육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2일 관련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처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인경숙 장학사의 강의로 자유학기제의 개념과 의미, 진로체험처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6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진로를 탐색․체험할 수 있도록 한 학기를 유연하게 운영하는 교육제도다.

 시는 학생들에게 시험과 수업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자치행정과 등 총 14개의 실․과․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서별 주요업무 안내, 사례관리 상담사 체험, 사회복지사 체험, 문화재 관리 체험, 환경기초시설 견학, 사서 체험, 의회시설 견학 및 방청 등 19개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자들의 관심으로 아이들이 꿈을 꾸고 끼를 품으며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뜻 깊은 성과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끼와 미래를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