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 확보 올인

0일부터 오는 14일까지.....교통안전 시설물 일제 점검

계룡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신호등과 신호제어기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 설치된 신호등 53개소, 경보등 34개소 등 87개소의 정밀진단으로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함께 보행자와 운전자 상호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호등 제어기 및 LED신호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노후된 시설의 보완․개선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오작동 여부와 제어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재난사고 위험요인의 사전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행자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달 29일 국가안전처에서 발표한 전국 시단위(74개소) 교통분야 지역 안전지수에서 2등급의 성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