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무원’ 조원숙 계장.

"무지갯빛 도시로 만들고 싶어요"


무지갯빛 향기가 나는 계룡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공무원'이 있다.

계룡시 문화체육과에서 문화관광 총괄을 맡고 있는 조원숙 계장이 그 주인공이다.

여성 행정공무원들의 큰 언니 역할을 하는 그는 특유의 친절성과 성실성이 뛰어나 그를 대하는 민원인들도 즐겁고 행복하다.

다소 복잡하고 난해한 업무에다 해당 단체로부터 시달림을 받기도 하지만, 계룡시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참 공무원'이다.

자치행정과에서 이 부서 주무 계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계룡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해, 인간미가 넘치는 무지갯빛 도시로 바꾸겠다는 소망이 그의 꿈이다.

부드러운 색소폰 소리를 좋아한다는 그는 무지갯빛 소망을 머금고 있어, 웃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