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아띠로타리클럽 15대 김인숙 회장 취임

2024~2025년도 회장단 이·취임식

“나눔을 실천하는 친한 친구같은 따뜻한 봉사단체가 되로록 하겠습니다”

‘계룡아띠로타리클럽’ 2024~25년도를 이끌어 갈 제15대 회장에 수작 김인숙씨가 취임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계룡아띠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오후 계룡문화예술의전당(다목적홀)에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3680지구 최동우 총재,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장, 이재운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로타리안과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과 더불어 이임사, 클럽기 인계, 배너 전달,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식, 폐회선언 및 타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인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뜨거운 태양과 같은 열정으로 쉼없이 달려오신 예스 권형숙 회장님과 제일 정은주 총무님 그리고 임원진 덕분에 회원 50명 시대를 열게 됐다”며 “회원님들의 단합과 우정은 계룡아띠로타리클럽을 계룡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사단체로 발전시켰다”고 전 임원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처럼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되듯이 로타리클럽도 회원간에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는 계룡아띠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룡아띠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더하고 영역을 넓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평화롭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계룡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응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임하시는 권현숙 회장님께서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계룡시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취임하는 김인숙 회장님께서는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오셨다.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