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청룡, 지구환경 보호 제1회 캠페인 공연 ‘호응’

‘너 나 우리 하나되는 세상’ 주제로 다양한 공연 펼쳐

사진=이응우 시장이 행사 관계자 격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사) 청룡(대표 신혜경)이 ‘지구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여성•아동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청룡은 지난 18일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지구환경과 인권을 위한 ‘너 나 우리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캠페인 공연을 개최했다.

올들어 첫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계룡시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계룡의 MC 이희원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증가하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환경 파괴 및 여성, 아동의 인권위기를 겪고 있는 지구촌 사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엮어,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족센터 아이들의 희망찬 북소리를 시작으로 ▲레드폭스 동아리와 드림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동 시니어라인댄스 ▲반달극단의 환경인형극 ‘지켜줄게 친구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화려한 공연과 함께 계룡시 가족센터에서 지구촌 여러나라의 다양한 의상과 악기 소품을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관람 후 체험도 할 수 있고 주변에 탄소중립 관련 자료도 있어 남아있는 지구의 시간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했다. 

이날 장터에 나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지구가 뜨거워 지면 왜 여성과 아동이 힘들어지는 걸까? 의문이였다. 그런데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며 공연도 보고 환경도 생각하고 주변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