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이응우 시장…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취업 확대 기대   

사진=이응우 계룡시장이 5일 계룡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육군 취업지원센터 이원열 센터장과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계룡시는 5일 ‘계룡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이하 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응우 시장, 이재운 도의원, 김범규 시의장, 계룡시 의원들과 이원열 육군 취업지원센터 센터장, 정철재 계룡시기업인협의회, 계룡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일자리센터는 사업비 3억여 만원(도비 1억 5천, 시비 1억 5천)을 들여 계룡시 계룡대로 320 MC플라자 201호에 마련됐다.

총 188㎡ 규모로 직업상담실, 교육 회의실, 커뮤니티실, 공유오피스 9석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신인섭 센터장이 육군 취업센터 관계자와 담소하고 있다.

신인섭 센터장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센터는 지역 민관협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취업알선, 취업상담을 비롯해 공유오피스를 제공해 일자리센터 기능을 확장했다.

여기에 계층별(청·장년·취약계층 등) 맞춤형 구직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사업비 1천만 원을 들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등 ‘맞춤형 직업 교육’기능을 강화했다.

이응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에 새로 단장한 일자리센터는 기존의 일자리 알선 기능에서 더 나아가 맞춤형 직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방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살기좋은 계룡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