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제가 찾던 황제옥고(皇帝玉膏)를 아시나요?

노후에 한 번은 꼭 먹어야 할 ‘보약’

진시황제가 찾던 황제옥고(皇帝玉膏)를 아시나요?

최근 ‘황제옥고’가 노화된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일본, 중국까지 퍼지면서 화제다.

특히 암 환자나 기저질환 환자의 원기 회복은 물론 신체리듬을 왕성하게 재생시켜주는 효능으로, 노후에 한 번은 꼭 먹어야 할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황제옥고’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잡은 농부들의 기업인 농업법인(유) ‘지리산 잎새삼’에서 개발한 특허상품으로, 효과적인 면에서 옛 문헌의 경옥고와 차별화한 제품이다.

이 회사 음장수 총괄이사(☎063~287~3389)는 “황제옥고는 인삼을 잎줄기, 뿌리를 모두 먹을 수 있는 7~8년근 이상 된 잎새삼과 복령, 지황, 봉밀을 배합해, 신체적 밸런스를 잡아 정수의 기운을 북돋아 몸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삼은 잎의 성분이 뿌리보다 10배 이상 효과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산에서 재배하는 산양삼의 경우 일 년 중 2~3개월만 잎을 먹을 수 있다. 

이 회사는 15년 전 하우스 재배 연구를 시작으로 일년내내 잎까지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우수한 종자인 잎새삼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황제옥고 가격은 200만원. 고가인 건강보조식품으로 일본, 중국 관광객들에게 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는 황제옥고 대중화를 위해 보다 저렴한 일일 스틱용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잎새삼에서는 모든 제품을 공장 OEM 방식이 아니라 잎새삼 본사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직접 재배한 7년근 이상 된 잎새삼으로 만든 산삼약침, 엑기스 산삼주, 산삼막걸리, 산삼 된장, 고추장, 산삼 김치, 잎새삼나노분말, 잎새삼젤리, 삼프리미어, 황제잎새삼진액, 원광대학교 한의학 연구소에서 개발을 완료하여 특허 출원된 황제고액 등 수많은 제품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최근 잎새삼을 활용한 ‘황제옥고’와 황제옥고를 액상차로 만든 ‘황제옥고수’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