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우파 애국시민들이 언제까지 목놓아 울게 하시렵니까?

종북좌파 주사파 척결 광복절 광화문 집회

계룡 자시연…행동하는 애국자 동참을 호소

사진=금종권 회장이 8.15 광화문 집회에 참가하는 주기쁨교회 우파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늘이여! 대한민국 우파 애국시민들이 언제까지 목놓아 울게 하시렵니까?

당신이 사랑하는 대한민국은 애국파와 주사파 대결로 갈라져, 불신과 적대감으로 나라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78주년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담임)가 이끄는 8.15 국민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인파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는 집회임이 분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자들은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등의 현수막과 태극기,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이재명은 구속돼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국방수도 계룡시 자유시민연합 소속 김영덕, 장경호, 안병관, 김기조, 문명화, 이선화, 고길순 회원들도 뜨거운 함성으로 애국충정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땅에 다시는 주사파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호소했습니다.

또한 계룡시가 명실상부한 국방수도, 보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이응우 시장에게 솔로몬 같은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하는 모습들이였습니다.

먼저 문명화 회원(사진)은 “나라의 운명을 가름하는 내년 총선(4월 10일)까지 애국의 불씨가 등불이 되도록 행동하고 깨어나야 한다”며 침묵하는 계룡 보수들에게 행동하는 애국심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그는 40여 년 전에 육군본부에서 같이 근무한 전우 박도영씨를 집회 현장에서 만나 “앞으로 가슴 뜨거운 일을 하자”며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했습니다.

서울 신도림에 거주하는 박도영씨는 그동안 주변의 좌파(국가전복세력)들 때문에 말도 못하고 살았는데, 광화문 애국시민들의 함성을 들으니 가슴이 ’뻥‘ 뚤린다며 앞으로 애국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말도 들려줬습니다.

고길순 회원(사진)은 “군인이나 예비역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앞장서야 이 나라가 바로 선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고 계시지만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야 한다. 특히 내년 총선에 사전선거를 폐지해 부정선거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이선화 회원(사진)은 ”박정희 前 대통령이 이룩해 논 경제 대국 밑거름을 좌파 정권이 무너트렸다. 이제는 애국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좌파척결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역사 위에 바로세우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병관 회원(사진)은 “그동안 애국 집회는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생각했는데, 오늘 주기쁨교회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무엇보다도 말로 하는 애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행동하는 애국은 어렵다. 특히 계룡은 안보관이 투철한 도시인데 소수 인원만 참가한 것이 매우 아쉽다”며 많은 애국자들이 동참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장경호 회원(사진)도 “행동하지 않은 애국자가 많다. 불의를 보고 행동하지 않으면 불의와 다를 바가 없다. 이제 겨우 정권만 바뀌었을 뿐인데 나무나 안일한 생각에 젖어있다”며 계룡자유시민연합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기조 회원(사진)은 “하느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윗왕의 용맹함과 담대한, 솔로몬의 지혜, 세종대왕의 애민사상, 이순신 장군의 충성심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 계룡자유시민연합 안팎의 목소리

이와 함께 계룡자유시민연합 안팎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좌우 진영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에서 국민통합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문제이다.

▲국민통합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정권을 잡고 나면 국민통합을 부르짖고 있는데 국민통합 녹녹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국민통합을 강조했지만 실패한 정권이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광주에 가서 5월 정신을 찾으면서 국민통합을 강조하고 실제로 김한길을 국민통합부위원장에 임명을 했으나 국민통합의 현실은 녹녹하지 않다.

▲그래서 먼저 내 집 먼저 세우고 집토끼 먼저 살려 놓고 남의 집 형편도 살리고 집 나간 토끼 산토끼를 돌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