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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삭발식…계룡시 밀실인사 만천하에 공개, “끝까지 투쟁”
승인 2022-01-01 22:41:43 정병상 |    

계룡시공무원 노조, “인사전횡으로 직원들을 농락하는 계룡시장 규탄”


3일 삭발식…계룡시 밀실인사 만천하에 공개, “끝까지 투쟁”

 


 

계룡시공무원노조(지부장 임철빈)은 계룡시가 1일자로 단행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인사만행으로 규정하고, 삭발투쟁으로 적극 대처키로 해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노조는 30일 ‘계룡시가 가족기업입니까?’, 31일 ‘무원칙 인사 전횡으로 직원들을 농락하는 계룡시장을 규탄한다!’라는 성명을 잇따라 내고, 최홍묵 시장 최측근의 특혜성 초고속 승진과 더불어 인사만행을 강력 규탄했다.

노조는 오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로비에서 지부 임원들의 삭발식 거행으로 “더 이상의 몇몇 핵심자들의 사유화 된 인사권 남용을 막고, 계룡시 조직문화가 상식과 공정이 통용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할 것”을 천명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세간에 떠도는 시장의 최측근 초고속 무원칙 인사를 시정해 보고자 끝까지 몸부림을 쳐 보았으나,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버렸다.”면서 “노조 임원진은 구랍 30일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직원들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최측근의 5급 사무관 승진(6급승진 후 5년 경과)과 6급 팀장승진(7급승진 후 4년 경과)에 대해 직원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시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으나 물거품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은 임원진과의 면담에서 모든 인사로 인한 정치적 책임은 오롯이 자신이 짊어질 것이며, 시 관계자는 행정적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호언장담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번 인사는 물론 그간의 원칙에 어긋나는 인사의 전모에 대하여 제대로 된 인사였는지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여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혀,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노조는 “계룡시 밀실 인사에 대하여 세상에 널리 알리고 그 부당함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만천하에 공개함은 물론 다시는 이와 같은 인사전횡으로 직원들이 농락당하는 일이 없도록 오는 3일 ‘계룡시 인사만행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투쟁 수위를 점점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병상 기자

 



정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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