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4대 계룡시지회장 이·취임식  

취임회장 4대 나성후, 이임회장 3대 김중식

                        신임 나성후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 제4대 나성후 신임회장 취임식이 8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중식 직전 회장 이임식과 함께 개최된 취임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촐하게 진행된 가운데 자유총연맹 김상환 충남도지부장,  류재승 계룡부시장,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 윤차원 의원, 박춘엽 의원, 이청환 의원, 계룡시민참여연대 이한석 대표, 자유시민연합 금종권 회장을 비롯한 연맹 조직 간부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계룡시는 이임한 김중식 회장에게 재임기간 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수하고, 김 도지부장은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과 연맹기를 전수했다. 

신임 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방도시에 걸맞게 지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직 활성화로 회원간 화합과 단결로 모두가 만족하는 단체 ▲자유총연맹의 기본 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군이 어우러지는 멋진 계룡시를 꿈꾼다”고 덧붙였다.

김중식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미래세대 통일교육 등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나, 여러 가지 불미한 여건과 환경 속에서 다 이루지 못해 안타깝다. 덕망과 리더십이 풍부한 신임 회장께서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며 “자신은 평 회원으로 봉사대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신임 나 회장(육사 36기, 예비역 대령)은 경남대학교 경영학 석사. 광운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학위를 받은 데 다, 지역사회에서는 향한리 6반장, 계룡문인회, 무공수훈지회, 계룡파크골프협회, 군문화전문협회, 계룡시 예산 자문위원 등에서 활동해 왔다.

한국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는 안보견학,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선진시민의식 함양교육,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