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영 의원, 국방산업 발전 세미나 패널로 참여 ‘주목’ 

허 의원…미래 첨단항공우주력 중요성 역설, 내년 계룡에서 학술세미나 개최 제안

허남영 의원이 계룡시의회 최초로 국내 국방산업 관련 박사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허 의원은 지난 14일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취봉홀에서  ‘국방벤처산업 발전과 차세대 항공우주력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미래 첨단항공우주력 건설의 중요성’을 역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는 대전국방포럼과 항공우주전략포럼, 항공우주력연구원 등 국내 국방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항공우주력발전방향 및 국방벤처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키 위해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주최로 개최됐다.

세미나 제1부는 길병욱 교수(충남대학교) 좌장으로 ▲방위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국방벤처 지원사업과 혁신기술 지원사업 발전방향 ▲국방벤처산업 발전방안 및 국방벤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패널-임익순 교수(충남대),유재명 前대전벤처센터장, 김선규 교수(충남대), 김인우 前 민군기술협력진흥원장) 조남인 교수(충남대)

제 2부는 최병학 항공우주전략포럼 상임대표 좌장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항공우주력발전방향 ▲전방위 안보위협 대비 항공우주력 건설방향 등의 주제발표와 의견을 나누었다. (패널-문형남 교수(숙명여자대), 이대열 광주과학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안재봉 교수(연세대), 박기태 공군본부 전략기획차장, 이기훈 교수(광주과학기술원), 허남영 계룡시의회 의원)

이날 허 의원은 국가안보에 대한 항공우주력을 강조한 뒤 인공지능과 레이저 무기를 겸비한 6세대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허 의원은 국가 안보의 동력인 국방산업 발전에 대한 학술세미나가 내년 9월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열어줄 것을 제안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