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계룡분관  

‘사랑나눔 중창단’…매혹적인 음률로 '찬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계룡분관(관장 백낙흥,☎042-417-7071)은 지난 21일 ‘2019년 충남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 경연대회’에 출전해 매혹적인 음률로 찬사를 받았다.

이날 경연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계기와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장려키 위한 행사로, 도내 20여 개 팀이 합창, 밴드, 난타 등의 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계룡분관에서는 노래교실 이용장애인 12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중창단”이 이 대회 처음으로 참가해 국민가요인 “사랑으로”를 열창, 무대를 사로잡았다.

‘사랑나눔 중창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여러 장르의 음악과 올바른 발성, 자세 등을 배우면서 누구나 노래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도전의식을 가졌다.

특히 이 중창단은 정성껏 준비한 공연복을 입고, 부드러운 음률과 화음으로 (사랑으로) 노랫말을 감미롭게 토해내어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분관은 장애인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 프로젝트을 위해 ▲행복충전 치료 레크레이션 ▲풋살교실 ▲원예활동 ▲두뇌팡팡 창의교구▲토탈공예 ▲마음껏 노래교실 ▲하모니카 ▲두뇌건강 창의교구 ▲손글씨 ▲정리수납 지도사2급취득 ▲이미용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