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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배고픔에 신음하는 네팔국민
이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승인 2018-12-30 07:00:15 정병상 |    

배고픔에 신음하는 네팔국민 

 

이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

  


2018년 12월 21일, 다시 찾은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는 예전의 모습 그대로였다.

단지, 배고품에 울부짖는 네팔인들의 신음소리가 더 크게 들릴 뿐이다.

박춘엽 의장이 건네준 초콜릿과 김 계장이 마련한 오징어, 유병호 제독, 허남영 의원, 금종권 태사본 회장과 회원, 시청 공보실에서 전달해 달라는 선물을 배고픈 아이들에게 나눠주기에는 역부족이다.

24일, (후견인) 아이들과 약속대로 타멜거리에 있는 한국음식점 ‘경북궁’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초등학교 3학년인 큰 아이가 학년 전체에서 6등을 했다고 자랑이다. 지난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었지만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어 고마웠다. 학교 선생님에게 위탁시킨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26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카투만두 외곽에 있는 빈민촌 지역에서 NGO와 함께 고아원 건립 봉사활동을 가졌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 모래와 자갈을 운반하는 등 허드렛일로 노력봉사에 참여했다. 운반통을 이마로 이동하는 방법이라 뒷목이 뻐근하다.

각국에서 원조가 저조해 2019년 10월쯤에 완공된다는 NGO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투만두로 돌아오는 길에 네팔의 현재의 모습을 한 컷의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현 정부(공산당)와 가진 자들을 대변하는 이곳 신문과는 달리 계룡투데이는 네팔인들이 거리에서 노숙하는 모습을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다.

분명, 네팔에도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밝은 면은 없지 않다. 하지만 국민들이 배고픔에 시달리고,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현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는 정부가 아니라는 비판에서 한 컷의 사진으로 고발했다.

수 년전, 네팔정부는 관광객들을 의식해 카투만드에 있는 노숙자들을 수용소로 옮겼지만, 이제는 수용할 곳이 없어 방치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공산당 정부에 불만을 품은 일각에서 예전의 왕국으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은 있지만, 군부와 경찰 그리고 정부 지지세력들의 조직적인 탄압으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지 한인들이 얘기다. 

네팔인 80%가 믿는 파괴의 신(神) 시바여 ! 대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고아들이 길거리에서 노숙하고 있는 것도 당신의 뜻입니까.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 네팔에서 정병상 기자   

  



정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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