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투데이

2024-04-20

(50 건)

(7) 계룡軍엑스포, 히말라야에서 휘날리다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현수막, 히말라야에서 휘날리다세계에서 가장 높은(2874m), 유일한 홍보 현수막먹고 자고 걷고, 또 걸었다, 말이 트레킹(며칠 동안 산길을 걷는 것)이지 거의 등반 수준이다.가이드와 포터 없는 단독 등반으로, 콤롱에서 2시간 가량 올라가야 하는 ‘죽음의 계단’에서는 ‘삶의 무게’를 톡톡히 체험했다.올라 갈수록, 물품 조달이 어려운 탓에 숙소(Lodge)가 점차 줄어들었다. 개인용은 대부분 가이드를 통해 예약한 트레커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나는 대부분 도미토리(공동숙소)에 묵었다. 건물은 오로지 바람을&nb...

정병상 2017.01.17

(6)네팔 안나푸르나 도전, 출발선에 서다

네팔 안나푸르나 도전, 출발선에 서다‘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세계에 알릴 터 7일 오전 6시 20분, 인간의 정복을 허락하지 않은 마차푸차레(Machhapuhere, 6998m) 여신이 드디어 자신의 여체를 드러냈다.관광도시인 포카라의 각 호텔 옥상에서 여행객들의 환호와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요란하다.여신은 잠시 모습을 보인 뒤 구름 속으로 사라지자 여기저기서 아쉬운 탄성이 울린다. 여신은 화답이나 한 듯 살짝 얼굴을 내민 뒤 구름 속으로 다시 사라졌다.여명에 살짝 드러낸 마차푸차레는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영농하고 에메...

정병상 2017.01.08

(5)네팔, 2017년 새해맞이 ‘로사르 축제’ 개최

네팔, 2017년 새해맞이 ‘로사르 축제’ 개최지난 30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는 2017년 새해와 매년 2월26일~28일 사이에 열리는 셀파 카스트 등 티베트계 유민들의 신년 축제인 로사르(Lhosar)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네팔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로, 다음날(31일) 네팔 신문 1면 해드라인으로 장식됐다. 네팔은 3개의 신년을 공휴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네팔의 신년(네팔 달력으로 3월 초순) ▲로사르 (티베트 신년) ▲매년 1월 1일 등이다. / 카투만두에서 ...

정병상 2016.12.31

(4)‘계룡軍엑스포’ 네팔 X-mas와 함께하다

‘계룡軍엑스포’ 네팔 X-mas와 함께하다[네팔 기행문]힌두나라 네팔에서도 크리스마스 케롤송이 울려 퍼지고 있다. 지난 2008년 네팔 정부에서 12월 25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이후, 크리스마스가 네팔의 또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24일 오후, 거리를 쏟아져 나온 수많은 네팔시민과 여행객들은 축제 행렬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를 연호하며 서로에게 즐거움을 나눴다. 타멜거리 각 레스토랑에서는 화려한 X-mas 추리와 함께 특별한 Eve 디너쇼를 준비해 여행객을 맞았으며, 산타 모자를 쓰거나 ‘붉은 악마(?)’로 장...

정병상 2016.12.25

(3) 외국에선 소심한 한국 청년들

계룡투데이 네팔기행문(3) 외국에선 소심한 한국 청년들 터키 일본 네팔 미국중국사진설명=‘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각국 여행자들의 사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계룡투데이는 이 현수막을 2017년 1월 1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걸어놓을 예정이다. 네팔이 세계 최빈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혹자는 종교적인 이유에 비중을 두는 것 같다, 즉 힌두교는 현세보다는 내세(윤회, 삼사라)를 치중하는 종교라 보다 나은 카스트로 태어나기 위해 교리를 잘 준수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따라서 사...

정병상 2016.12.18

(2) 너희가 히말라야를 봤느냐

계룡투데이 네팔기행문(2) 너희가 히말라야를 봤느냐사진설명=이란 시렌스씨(30)와 게스트 현관에서 ‘2020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파이팅하고 있다. 시렌스씨는 동생과 함께 세계여행중이다. .(메인화면엔 터키 스인트씨(28), 스인트씨는 컴퓨터 공학박사) 히말라야가 세계인을 끌어당기는 힘은 무엇인가. 네팔인들은 ‘히말라야는 몹쓸 사람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믿는다.그만큼 히말라야는 신의 영역으로 신성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네팔정부는 신의 보금자리인 마차프차레(6997m, 물고기 꼬리 모양의 봉우리)는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그래서 한 번도 인간에게 정상을 내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해 4월, ...

정병상 2016.12.12

계룡투데이 네팔 기행문

계룡투데이 네팔 기행문⑴ 고추잠자리 애벌레 연못을 떠나다사진설명=네팔의 새벽은 아낙네들이 벽돌 나르는 소리로 시작된다. 이들은 하루에 500루피(한화 6천원)을 번다.고추잠자리 애벌레가 껍질을 벗고 연못을 떠나 듯, 12월 3일 오후 11시 10분, 히말라야에 산다는 신(神)들을 만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중국)동방항공 편으로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로 날개 짓을 했다.저렴한 항공권을 찾다보니 두 번 경우(서안, 쿤밍), 다음날 오후 3시 35분 카투만두에 도착하는 무려 17시간 운행 노선이다. 귀국 편은 더욱 기가 막힌다. ...

admin 2016.12.07

⑷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르포) 네팔 현장을 가다 (2015년 8~9월) ⑷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28일 오전(현지시간) 네팔 포란다니로 들어가는 산길에는 비가 쏟아졌다. 포란다니는 수도 카투만두에서 차로 8시간, 산길을 따라 4시간 넘게 걸리는 고산마을이다. 이곳으로 가는 길에 ‘가티시아’ 라는 작은 마을을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이 마을에서 100명 가까이 죽었다.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가티시아 비극은 카투만두의 비극에 가려져 있다.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가 50여채의 가옥과 학교를 순식간에 강으로 휩쓸고 내려갔다. 이곳 주민들 조차 몇 명이 죽었는지 모르고 있다. 어림잡아 100여명이라고 한다. 그러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897...

정병상 2016.11.22

⑶ 배부른 네팔정부(?) 성난 이재민

(르포) 네팔 현장을 가다 ⑶ 배부른 네팔정부(?) 성난 이재민 강진 발생 4개월이 지났지만 네팔 국민들의 삶은 여전히 피폐해 있다. ‘배부른 정부(?)’에 항의 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지난 23일에는 수도 카투만두까지 총 파업에 가담하는 등 전국이 어수선하다. 무능력하고 타락한 현 임시정부를 타도하는 ‘민중의 외침’이다. 성난 군중 앞에는 군인과 경찰의 총부리가 이들을 막고 있다, 지난주에는 군인이 쏜 총에 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세계 각국에서 보낸 원조금 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분배하지 않은 게 그 이유 중의 하나다. 지난 25일 오전 이재민들이 카투만두 외곽에서 집단 시위를 벌인다는 현지인의...

정병상 2016.11.22

⑵ 계룡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르포) 네팔 현장을 가다 ⑵ 계룡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2일, 계룡시민들의 성금으로 더벗(35)씨 가족이 카투만두 타멜지역 도로변에서 거리카페(?)를 처음 오픈하는 날이다. 메뉴는 찌아(네팔인들의 음료)와 레몬티, 빵, 담배, 사탕, 과자류가 전부이다. 네팔돕기추진위원회(위원장 한민희)는 당초 고정식 카페를 준비했으나, 더벗씨가 도로변 고정식 카페는 불법이라 어려움이 많다고 말해, 이동식으로 마련했다. 또한 이들 가족이 노숙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타멜 인근에 숙소를 마련해 줬다. 이동식에 따른 남은 비용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기 용이 하도록 자전거를 선물했다. 이번 대지진으로 온 마을이 매몰된 랑탕에서 살던&...

정병상 2016.11.22

⑴ 누가 이 여인을 모르시나요

⑴ 누가 이 여인을 모르시나요 파괴의 신, 시바신의 분노인가. 8월 19일, 한국에서 12시간 넘게 날아온 ‘미소의 나라 네팔’은 시간이 정지 된 듯하다. 지난 4월 25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과 이어진 여진들로 도심 곳곳에 무너진 건물들이 흉물스럽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필자는 카투만두 여행자 거리인 타멜에 있는 ‘체리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자마자 무작정 거리로 나섰다. 백발이 성한 릭샤꾼이 다가온다. 그에게 지진피해가 심한 변두리 지역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1000루피를 달라고 한다. 1시간 넘게 흙먼지를 마시며 도착한 도심 변두리 지역은 마치 폭탄을 맞은 도시를 방불케&n...

정병상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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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의 자살골이 화나게 ...

- 대권(大權) 고스톱

- “예비역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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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지역 예비역 국민의힘 박성규.
	계룡지역 예비역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 ‘지지 선언’박 후보…“무거운 책.

”숭고한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
	계룡시 안보단체 ‘호국의 별’ 천안함 용사 추모식 개최”숭고한 희생,&nbs.

이재운 의원 “계룡에 충남도립대.
	이재운 의원 “계룡에 충남도립대 국방캠퍼스 신설해야” “충청권 인구증가율&nb.

[인터뷰] 김경옥 계룡시 선거대책.
	[인터뷰] 김경옥 계룡시 선거대책위원장 계룡시 국방수도 완성에는 박성규 .

박성규 후보, 국회의원 선거 필승.
	박성규 후보, 국회의원 선거 필승 ‘장군의 깃발’ 들다논•계•금&nbs.

히말라야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히말라야에서 바라본 대한민국6, 네팔 기행문 사진=네팔 한인회 송년회에&.

계룡투데이, 티베트 난민촌 학교.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아십니까?”계룡투데이, 티베트 난민촌 학교방문…자매결연&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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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자유시민연합, 깨끗한 계룡 만들기 ‘구슬땀’ 고길순 봉사단장…“애국,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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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한국화회 창립展’…계룡을 수묵향의 도시로 엄사사거리 지하갤러리 오는&nb.

계룡 자시민 11월 정기 모임…시 .
	계룡 자시민 11월 정기 모임…시 발전 정책과제 논의 금종권,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