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 행보 ‘눈길’

후보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 선거문화 도입

국민의힘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5월 17~18일까지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들과의 만남의 자리는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개소식, 발대식 등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새로운 선거 정치문화를 창출하겠다는 이응우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선거사무소에서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 이재운 도의원 후보, 임성용, 한민희, 김범규, 신동원, 이선화, 비례대표 최국락 후보들이 참석하여 원팀으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응우 후보가 선거대책본부에 참가하는 일반시민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도 큰 의미를 가졌던 행사는 18일 이 후보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실시해 온 각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발대식이라는 정치문화를 완전히 탈피하여 후보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의 선거문화를 도입했다.

이 후보는 “선진정치문화 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발대식, 개소식 등의 일회성 정치행사를 지양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400여 명의 시민들은 삼삼오오 자유롭게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이 후보와 계룡시 발전을 위한 작은 토론회를 겸한 시민들의 제언을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저 이응우를 성장시키는 힘입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한 마음으로 소중히 받들겠습니다. 시민의 힘이야 말로 계룡시를 새롭게 바꾸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만남을 시작으로 우리 선거사무소는 상시 열린 공간으로써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이것이 새롭게 탄생할 계룡시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라고 소신과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응우 시장 후보, 이재운 도의원을 포함한 시의원 후보들은 원팀이 되어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