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과 현판식 열려 

정준영 체육회장, “전용구장 설치에 애쓰신 김목효 협회장께 감사”

계룡시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과 현판식이 지난 9일 신도안 소재 본부교회 인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김목효 그라운드골프협회장, 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임경희 문화체육과장, 충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이광남, 사무국장 차갑중, 금산그라운드골프협회 최준철 회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용구장 개장으로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는 모든 분들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편안하게 그라운드골프를 할 수 있게 됐다.

김목효 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운동하기 좋고 체력소모가 적어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생각한다”며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준영 체육회장은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전용구장 설치에 애쓰신 김목효 회장님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기반을 견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협회는 지난 2017년에 창단한 뒤 그해 열린 ‘금산인삼엑스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19년에는 층남도 개최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는 등 기염을 토해 체육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 정병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