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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자치/국방   최홍묵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 ‘솔솔’
대책위, 병원세탁물공장 입주 반대 집회
승인 2018-12-18 21:05:40 정병상 |    

최홍묵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 ‘솔솔’ 

 

대책위, 병원세탁물공장 입주 반대 집회

  


최홍묵 계룡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솔솔’ 거론되고 있다.

계룡시 병원의료세탁물공장 입주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의장 이용권, 이하 대책위) 주도로 촉발된 주민소환제 여론이 ‘향적산 치유의 숲’ 토지매입과 관련한 의혹제기와 맞물려,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계룡시민참여연대가 운영하는 SNS(밴드)에서 아이디 심OO는 “그동안 계룡시장은 시민을 위하여 무엇을 해왔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주민소환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대책위는 본격적인 주민소환운동에 앞서, 반대 집회를 통해 최 시장의 잘못을 분명히 묻겠다는 입장이나, 현재 여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홍목 시정의 지지 세력들은 “주민소환 배경에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놓고,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대책위 이희승 공동위원장은 “청정지역 계룡을 침해하는 병원의료세탁 공장 유치 및 향적산 토지매입 의혹 등을 비롯해 최 시장의 실정을 ‘주민소환제’라는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소환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책위는 18일 오후 엄사네거리 원형광장에서 계룡제1산단 입주 예정인 병원세탁물공장 입주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이용권 의장(사진)은 “계룡시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유할 권리가 있다”며 “그런 권리를 박탈시키는 권한을 최홍묵 시장에게 부여하지 않았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대책위와 최 시장이 만나 이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면담 날짜를 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홍순 왕대리 노인회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잘 받아주지 않는데 무슨 이유로 청정 계룡시에 유치했는가” 반문하면서 “선거때 찍어 준 시민들을 위해 위민행정은 못하더라도 이런 배신 행정은 하시면 안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 시장은 이번 임기 끝나면 다시 출마를 안한다 하여 시민들에게 이렇게 해도 되나요. 시장님도 퇴임 후 이곳에서 사실 텐데…그 원망 어찌하려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대책위에 참여의사를 밝히는 관내 단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계룡태극기사랑운동본부도 오는 19일 월례회의를 통해 가담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정병상 기자 

 



정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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